[UEL] '2골 1도움' 바카, 세비야 UEL 네 번째 우승을 인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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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카를로스 바카(28)가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네 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바카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드니프로(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비야는 바카의 맹활약으로 3-2 역전승을 거두고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바카는 0-1로 뒤진 전반 28분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그제고르츠 크리호비악의 동점골을 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드니프로 수비수와의 몸싸움 이겨낸 바카는 페널티 지역 바깥에 위치한 크리호비악에게 슈팅 기회를 열어줬다. 31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바카는 골문으로 질주했고, 데니스 보이코 골키퍼를 제치고 역전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드니프로는 전반 44분 루슬란 로탄의 프리킥 동점골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에는 세비야를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호시탐탐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유로파리그에서 숱한 경험이 있었던 세비야도 당황한 모습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긴장감이 흐르던 2-2 동점 상황에서 바카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바카는 후반 28분 비톨로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3-2 역전골을 뽑아냈다. 결승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카는 후반 37분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 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바카는 결승전 2득점을 통해 올시즌 유로파리그에서 7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32강 2차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경기 결승골과 제니트 8강 1,2차전 2골 그리고 피오렌티나와의 4강 2차전 1골로 토너먼트에서 더욱 가치를 빛냈다.
[사진] 바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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