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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기성용, 아스널 영입 리스트 올라"

작성일: 2015.05.29 16:0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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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스완지 시티 기성용(26)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간) "스완지 미드필더 기성용이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걸렸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과 웨일스 지역지도 잇따라 기성용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그러나 웨일스 지역 매체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스완지가 기성용의 아스널 이적설을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은 "아르센 벵거(65) 감독이 중원 보강을 위해 기성용을 데려오려 한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중앙 미드필더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 보강이 필요한 아스널이 기성용과 함께 사우스햄튼 모르강 슈나이덜린(26) 영입을 시도한다는 보도 또한 나왔다.

기성용은 올해 스완지 시티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선덜랜드 임대에서 복귀한 그는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팬들이 뽑은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기록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다.

기성용이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주전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당장 프란시스 코클랭, 아론 램지, 산티 카솔라 등과 경쟁해야 한다. 반면 게리 몽크 감독이 재계약을 앞둔 스완지 시티에서는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선택은 기성용 몫이다. 

아스널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 시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때도 아스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기성용의 아스널 이적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기성용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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