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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 "메시는 외계인, 다른 선수 막아야"

작성일: 2015.06.02 11:1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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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유벤투스 주장 잔루이지 부폰(37)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가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27)였다.

부폰은 2일(한국 시간)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마르카'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주의해야 할 선수로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 이니에스타를 꼽았다. 특히 메시에 대해 "메시는 외계인이다. 메시를 제외한 다른 선수를 잘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부폰 최근 인터뷰에서 잇따라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을 크게 점친 바 있다.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 팀이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자신감 또한 드러냈다. 부폰은 "불리하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바르셀로나를 곤란하게 할 무기가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이미 리그와 컵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하나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폰은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설 부폰이 팀에 '트레블'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잔루이지 부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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