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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이유영, 하염없이 눈물만…고 김주혁, 떠나보내다

작성일: 2017.11.02 10:5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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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주혁의 발인이 진행됐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유가족의 눈물 속에서 (故) 김주혁 발인식이 진행됐다. 고인은 가족 납골묘가 있는 충남 서산에 안치된다.

2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주혁의 발인이 이뤄졌다. 앞선 오전 10시에는 고인의 가족, 지인,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장례식장 주변에는 고 김주혁을 추모하는 일반인 조문객이 자리를 잡았다. 애통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유가족과 고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이 고인 가는 길 배웅에 나섰다.

이유영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서 있는 것조차 힘겨운 듯, 눈물을 머금고 고인 앞에 섰다. 이어 운구차에 함께 탑승했고, 이날 발인에 참석한 데프콘 등은 고인에게 인사를 건넸다. 운구차는 10시 50분께 장례식장을 떠났다.

▲ 고 김주혁 연인 이유영. 사진|곽혜미 기자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고 김주혁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 

1972년에 태어난 고인은 고 김무생의 차남이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YMCA 야구단' '싱글즈' '홍반장' '아내가 결혼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비롯해 드라마 '라이벌' '프라하의 연인' '구암 허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특히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주기도 했다. 최근 영화 '공조' '석조저택 살인사건', 드라마 '아르곤'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영화 '독전' '흥부'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이 두 작품이 고인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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