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7승' 두산, KIA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일: 2015.06.03 21: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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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유희관은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심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2패)째를 달성했다.
2일 KIA전에서 패한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는 완벽투를 펼친 유희관을 비롯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두산이 먼저 선제점을 뽑아냈다. 1회말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몸에 맞는 볼과 홍성흔의 1루 방면 강습 타구때 상대 1루수 브렛 필의 실책을 엮어 1-0, 기선을 제압했다. 4회초 선두타자 김주찬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한 두산. 그러나 4회말에만 4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등 대거 4점을 뽑아내며 다시 앞서갔다.
5회에는 양의지와 오재원의 연속 안타 이후 허경민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홍건희의 폭투를 엮어 2점을 추가, 7-1로 달아났다.
7회 들어 무사 1, 3루에서 장민석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한 두산은 유희관에 이어 9회에는 오현택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현택은 김주형과 박기남을 각각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다원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유희관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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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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