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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SK전 3연승' 소사, LG 4연승 이끌까

작성일: 2015.06.05 10:4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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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정리]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던 헨리 소사(30, LG)가 자신의 SK전 4연승과 팀 4연승에 도전한다.

소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소사와 맞대결을 벌일 SK 선발투수는 올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한 윤희상(30)이다.

LG는 전날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고 3연전 스윕을 기록했다. 3연승으로 시즌 최다 연승과 동률을 이룬 LG는 첫 시리즈 스윕으로 기분 좋게 잠실로 돌아왔다. 주말 3연전에서 LG는 SK와 맞대결을 벌인다. 선봉에 나서는 선발투수는 올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소사다.

소사는 올 시즌 처음으로 SK전에 선발 등판한다. KIA와 넥센 시절 SK를 상대한 경험이 있지만 LG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SK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사는 넥센에서 활약했던 지난 시즌 SK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 패전을 기록한 뒤 SK전에서 3연승을 달렸다.

소사는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해 10월 17일 경기에서 SK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가로막았다. 당시 LG는 SK와 가을야구 마지막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였다. LG가 롯데에 크게 지고 있었기 때문에 SK가 넥센에 승리했다면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SK를 포스트시즌 문턱에서 주저앉게 한 선수는 바로 넥센 선발투수 소사였다. 소사의 6⅓이닝 2실점 호투에 가로막힌 SK는 경기에 패하면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해 SK전에서 호투한 기억이 있는 소사가 과연 올 시즌에도 인상 깊은 투구를 선보일 것인가. 소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다소 기복 있는 투구내용을 보였다. 제구와 구위가 모두 안정적인 경기가 있었는가 하면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며 대량 실점하는 경우도 있었다.

소사는 팀의 4연승과 자신의 SK전 4연승에 도전한다. LG 타선도 소사에게 승리를 안겨줄 준비를 마쳤다. 지난 4월 SK전에서 윤희상을 상대로 홈런쇼를 벌였던 박용택, 오지환, 양석환이 선봉에 나선다. 이들은 모두 6월 들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LG 타선이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며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 원세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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