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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WS 우승, 범가너 홀로 이룬 것 아니다"

작성일: 2015.06.05 09:0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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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이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을 방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5일(한국시간) 샌스란시스코 선수단과 브루스 코치 감독 등 코칭 스태프들이 백악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이듬해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한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최종 7차전에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이후 '짝수해'에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인 단연 에이스 메디슨 범가너였다. 범가너는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에 등판해 21이닝 동안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43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4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된 범가너와 기념 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범가너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이 가능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홀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범가너는 뛰어난 피칭을 했지만 혼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츠는 모든 선수가 기둥인 훌륭한 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샌프란시스코는 현재(5일 기준) 30승 25패를 기록하며 LA 다저스(31승 22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 메디슨 범가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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