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1⅔이닝 퍼펙트 박진형은 돋보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개막전 일본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7-8로 졌다. 경기 후반 많은 점수를 줬지만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박진형의 1⅔이닝 완벽투는 인상적이었다.
경기 중반까지는 한국 마운드와 타선 모두 일본에 앞섰다. 3회 실책으로 허무하게 선취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 집중력을 발휘해 단번에 역전했다. 선두 타자 김하성(넥센)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무사 1, 3루에서 하주석(한화)의 역전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2사 만루에서는 이정후(넥센)가 행운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4-1로 앞섰다.
하지만 무난한 흐름은 아니었다. 6회 등판한 구창모가 일본 4번 타자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1점 차 위기, 구창모가 왼손 타자인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까지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세 번째 투수는 오른손 투수 박진형. 첫 타자 도노사키 슈타(세이부)와 다음 타자 니시카와 료마(히로시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한국의 4-3, 1점 차 리드가 계속됐다. 7회에는 대타 마쓰모토 고(닛폰햄)-구와하라 마사유키(DeNA)-교다 요타(주니치)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1⅔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박진형은 올해 롯데에서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다. 그때의 경험이 국제 대회 데뷔전 호투의 발판이 됐다. 박진형은 올 시즌 클로즈 앤드 레이트(7회 이후 접전) 상황에서 매우 강했다. 87타석 72타수 13안타, 피안타율은 0.181에 OPS는 0.598에 불과하다. 그 위력은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여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