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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범' SF 범가너, PHI전 8이닝 5실점…시즌 7승

작성일: 2015.06.07 07: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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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매드범'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7승째를 따냈다.

범가너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2피홈런) 1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2패)을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에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범가너는 2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5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도 보였다. 또한, 범가너는 마운드에서 비록 부진한 투구를 보이기는 했으나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1회말 필라델피아 타선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한 범가너는 3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만 내주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타선도 폭발해 6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4회 들어 크게 흔들렸다. 1사 만루 위기에 몰린 범가너는 제프 프랑코어에게 좌월 만루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코디 애쉬와 프레디 갈비스를 각각 헛스윙 삼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안정을 되찾은 범가너는 5회부터 7회까지 병살타 한 개 포함 삼진 5개를 곁들이며 필라델피아 타선을 틀어막았다. 3이닝 동안 내준 안타는 한 개였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범가너는 선두타자 카를로스 루이스를 유격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이어 갔다. 그러나 안드레스 블랑코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주며 5실점째를 안았다. 벤 르비어와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범가너에 이어 9회 등판한 산티아고 카시야가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막아내고 시즌 17세이브(4승 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한 아오키 노리치카가 3안타 2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 SF 매디선 범가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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