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0%' 부산 VS 울산, FA컵 결승 관전 포인트 6가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부산아이파크와 울산현대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맞대결을 펼친다. 대망의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FA컵. 결승 관전 포인트를 모았다.
◆ 부산아이파크는 FA컵 결승전에 오른 첫 K리그 챌린지 팀
부산아이파크는 FA컵 역사상 결승전에 오른 첫 K리그 챌린지 팀이다. 지금까지 K리그 챌린지 소속 팀 최고 성적은 작년 부천FC의 4강이다. 승강제가 자리 잡기 전으로 시계를 돌리면, 2005년 당시 2부 리그의 역할을 하던 내셔널리그 소속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결승에 오른 적이 있다.
◆ ACL행 티켓의 향방은? 챌린지 팀 첫 ACL 진출 vs 울산의 마지막 희망
FA컵에는 우승컵과 함께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권이 주어진다. 부산이 우승하면 챌린지 소속팀이 ACL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 울산은 ACL 진출이 간절한 팀이다. 울산은 K리그 최종(38라운드) 강원전에서 2-1로 이겼지만, 리그 우승팀 전북을 꺾은 수원에 밀려 ACL행 티켓을 놓쳤다. FA컵이 울산이 내년 ACL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다.
◆ FA컵 무관 설움 울산, 19년만의 도전
K리그 우승 2회, 컵대회 7회, ACL 우승 1회에 빛나는 K리그 명문구단 울산현대는 유독 FA컵과 인연이 없다. 작년까지 10차례 4강전에 올라 9번 패했다. 딱 한번 올라간 1998년 결승전에서도 당시 안양LG에 패배했다. 19년만에 진출한 올해 결승에서 사상 첫 FA컵 우승을 노린다.
◆ 호각지세 : 부산과 울산의 역대 상대 전적 승률은 정확히 50%다
부산과 울산은 K리그와 FA컵에서 총 155경기를 펼쳐 상대전적 55승 45무 55패로 정확히 승률 50%를 기록했다.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FA컵에서 2승 2패이며, K리그에서 53승 45무 53패이다. 결국, 이번 FA컵에서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팀이 상대전적에서 앞서게 된다.
◆ '클래식 킬러' 부산 vs '리그 콜렉터' 울산
부산은 올해 FA컵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K리그 클래식 팀을 모두 꺾었다. 32강전 포항을 시작으로 16강 서울, 8강 전남, 4강 디펜딩챔피언 수원까지 승리해 FA컵에서 'K리그 클래식 킬러'라는 별칭을 얻었다. 반면, 울산은 K3(춘천시민축구단), 내셔널리그(목포시청), K리그 챌린지(경남), K리그 클래식(상주)까지 각 리그의 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 득점왕은 누구? 김인성, 최승인 근접...MVP는 결승전 활약 중요
FA컵 득점왕은 K리그 클래식팀이 참가하는 4라운드(32강)부터 골을 계산하며 합계 4골 이상 득점한 선수가 없으면 득점왕 시상을 하지 않는다. 4라운드 이후 득점 순위는 산토스(수원), 조주영(광주)이 3골로 공동 1위지만 4골을 넘지 못했다. 탈락한 팀 선수들을 제외하면 울산 김인성과 부산 최승인이 두 골을 기록했다. 만약 두 선수 중 한명이 결승전 두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 득점왕에 등극할 수 있다.
MVP는 역대 모두 우승팀에서 나왔기 때문에 결승전 활약과 팀의 승패가 중요하다. 참고로 지난 10월 갑자기 별세한 부산 故 조진호 감독은 초대 FA컵 MVP다. 포항소속이던 조진호 감독은 제1회 FA컵이 열렸던 1996년 당시 신생팀 돌풍을 일으킨 수원삼성과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승부차기 끝에 포항이 수원을 이겼고, 포항은 FA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