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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이우민과 계속 협상 진행하고 있다"

작성일: 2017.11.28 12: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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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최준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올해 KBO 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모두 5명이다. 가장 많다. 이 가운데 2명이 아직 FA 미계약자로 남아있다.

27일까지 5명 가운데 3명은 FA 협상을 마쳤다. 한 명은 떠났고 두 명은 롯데 잔류를 택했다. 지난 8일, 내야수 문규현이 계약 기간 2+1년, 총액 10억 원으로 롯데 잔류를 선택했다. 올 겨울 첫 FA 계약 선수였다.

지난 21일에는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강민호가 계약 기간 4년, 총액 80억 원(계약금 40억 원, 연봉 총액 40억 원)의 조건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던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떠났다.

롯데는 지난 26일 외야수 손아섭을 잡으며서 한숨 돌렸다. 주전 포수 강민호가 떠난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손아섭은 4년 총액 98억 원의 조건으로 다시 롯데와 손을 잡았다.

이제 남은 FA 선수는 2명이다. 내야수 최준석과 외야수 이우민이다. 롯데 측은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석은 2002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두산을 거쳐 2014년에 다시 FA 자격으로 롯데에 돌아왔다. 올 시즌까지 15시즌 통산 타율 0.276(4460타수 1231안타) 197홈런 85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25경기에서 타율 0.291 14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1983년생으로 적지않은 나이지만 중심 타선에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외야수 이우민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롯데에서 15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통산 타율 0.233 15홈런 168타점을 기록했다. 주전은 아니다. 주로 대타 요원으로 나섰고 올 시즌에는 타율 0.254 4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내야수 문규현이 올 겨울 가장 빠르게 FA 계약을 체결했고 강민호와 손아섭은 큰 주목을 받던 FA 선수였다. 강민호와 손아섭이 차례로 삼성과 롯데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가운데 남은 FA 2명, 최준석과 이우민이 계속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게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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