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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깜짝 발탁' 김성준 "논란? 경기로 보여 주는 게 의무다"

작성일: 2017.11.28 15:1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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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3년여 만에 국가 대표 팀에 '깜짝 발탁'된 김성준(29·성남 FC)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발탁 논란에 대해서도 "선수로서 보여 주는 게 의무"라면서 의연하게 대처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소집 2일째 훈련을 이어 갔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김성준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쉽게 오는 게 아닌데 좋은 활약 보이겠다.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준 2014년 12월 2015년 아시안컵 대비 제주 국내 소집 훈련 이후 3년여 만에 대표 팀에 승선했다. 지난 9월 상주 상무 제대 이후 성남에서 출전 기록이 없었기에 더더욱 '깜짝 발탁'으로 불렸다. 때문에 발탁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성준은 논란에 대해 "경기하는 데 이상 없다. 2주 남은 기간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선수로서 보여 주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상도 괜찮다. 김성준은 "상주에서 발목을 다쳤다. 만성적으로 갖고 있던 거라 (회복까지) 시간이 걸렸다"면서 "지금은 뛰는 데 문제없다"고 했다.

김성준은 대표 팀에서 궂은일을 도맡을 예정이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공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빌드업 할 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스타일 자체가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아니다. 주목 받은 건 적었지만, 미드필드로서 도움 되는 건 자신 있다.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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