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동아시안컵] 다 보여 준 신태용호가 꼭꼭 숨긴 한 가지…'세트피스'

작성일: 2017.11.28 17:56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신태용 감독(가운데)의 지시 내용을 귀담아듣고 있는 선수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동아시아 정복을 꿈꾸는 신태용호가 담금질을 시작했다. 오후 훈련도 모두 공개했다. 하지만 오전 훈련은 전면 비공개로 실시됐다. 늘 비밀에 부쳐진 '세트피스 훈련'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소집 2일째 훈련을 이어 갔다. 모두 공개된 오후 훈련에서 선수단은 간단히 몸을 푼 뒤 6:2 패스 게임, 수비 간격 훈련 등에 열을 올렸다.

오전 10시 시작된 훈련은 비공개였다. 대표 팀 관계자에 따르면 세트피스 훈련이었다. 그동안 신태용 감독은 세트피스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늘 '철통 보안'을 지켰다. 이번 신태용호 4기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연습만큼 세트피스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지난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평가전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번에야 말로 기회다. 전담 키커 손흥민이 없지만,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을 비롯해 김진수 등 활약할 수 있는 선수는 여전히 즐비하다. 여기에 장신 김신욱 등 장신 공격수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신태용 감독은 세트피스 훈련을 꼭꼭 숨기면서도 "볼 거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후 훈련 전과정을 공개하면서도 보안을 지킨 세트피스. 동아시안컵에서는 결실을 볼 수 있을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