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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조 추첨 후 즉각 귀국·울산 훈련…신태용의 '디테일'

작성일: 2017.11.28 18:2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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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하루라도 더 빨리…"

신태용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이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후 즉각 귀국한다.

28일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을 위해 29일 출국한다"고 알렸다. 신 감독은 29일 오후 4시쯤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귀국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 25분이다. 신태용 감독은 조별 리그가 치러질 경기장 등을 두루 돌아보려고 했으나 일정을 앞당겼다. 얼마 남지 않은 동아시안컵까지 선수단과 시간을 하루라도 더 보내겠다는 의중이다.

신태용 감독은 소집 첫날이었던 27일 "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답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동아시안컵) 대회 준비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들어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조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한국에 올 것"이라고 했다. 신 감독이 예정에 뒀던 답사는 김남일 코치가 할 계획이다.

동아시안컵을 위한 신 감독의 '디테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날씨가 따뜻하고 그라운드 사정도 좋다"며 선택 이유를 밝힌 전지 훈련지 울산도 현재까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 낮에는 외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가 좋다. 선수단은 섭씨 15도가 웃도는 기온에서 활발하게 훈련을 이어 가며 동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코니 그란데 수석 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선수단을 이끈다. 신 감독은 3일 귀국해 다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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