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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열맞춰!"…신태용호, 두 줄 수비 '완성화' 꿈꾼다

작성일: 2017.11.28 19:2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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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 조직력을 다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축구 대표 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신태용호가 되는 것에 더 집중한다. 지난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평가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두 줄 수비' 간격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소집 2일째 훈련을 이어 갔다. 모두 공개된 오후 훈련에서 선수단은 간단히 몸을 푼 뒤 두 팀으로 나누어 6:2 패스 게임을 펼쳤다. 이후엔 수비와 중원 간격 훈련에 열을 올렸다.

경기장 절반을 사용해 선수단은 간격 유지에 중점을 뒀다. 엇나가는 선수라도 있으면 "제자리"라고 불호령이 떨어졌다. 멀찌기서 떨어져 본 훈련에서 선수단은 긴 버스 두 대를 세운 것 같이 흐트러지지 않는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훈련 후 신태용 감독은 이날 훈련에 대해 "수비 조직 맞춤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 위치를 끊임없이 알려 준 것에 대해서는 "기본 틀을 만들어 줘야 한다. 지금은 간격을 인위적으로라도 만들어 줘야 한다. 그래야 실제 경기에서 간격이 유지된다"고 했다.

몸이 기억하게 하는 방법. 신태용호의 '수비 안정' 꿈이 두 줄 수비에서 영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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