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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구조 전문가 샘 앨러다이스, 에버튼 감독 선임 임박

작성일: 2017.11.29 14:5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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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빅 샘' 샘 앨러다이스의 에버튼행이 임박했다.

스카이 스포츠, BBC, 가디언 등 영국 주요 언론은 29일(한국 시간) 에버튼이 신임 감독으로 앨러다이스를 곧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언론들은 몇 시간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러다이스는 연봉 6백만 파운드에 2~3년 계약에 합의했다. 또 리버풀에서 뛰었던 새미 리와 올 시즌 레스터 시티 감독이었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를 데려올 계획이다.

에버튼은 이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데이비드 언스워드 감독 대행에게 마지막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에버튼은 현재 승점 12점으로 17위다. 강등권과 가깝다.

에버튼은 지난달 아스널전 2-5 패배를 끝으로 로널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해 왔다. 앨러다이스 감독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나, 왓포드 마르코 실바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앨러다이스는 지난 2008-2009 시즌에 블랙번 로버스, 2015-2016 선덜랜드를 강등 위기에서 구조했다. 지난 12월엔 강등 위기에 놓여 있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14위에 올려 놓아 '긴급 소방수'로 역량을 발휘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은 앨러다이스가 강등에서 팀을 여러 차례 구했던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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