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SPOTV가 나선다…동아시안컵 전체 12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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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프로 야구 챔피언십, 여자 배구 그랜드 챔피언스컵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 대표 경기를 중계해 온 SPOTV가 이번에는 축구 국가 대표 팀 경기 중계에 나선다. 한국, 중국, 일본, 북한 4개국 남녀 축구 국가 대표 팀이 참가해 동아시아의 정상을 가리는 동아시안컵은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동아시안컵의 모든 경기는 SPOTV, SPOTV NOW, SPOTV ON 등 SPOTV의 전 계열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남자 대표 팀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경험과 성과 모두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지난 27일, 본격적인 훈련 시작에 앞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신 감독은 “지금은 월드컵을 앞뒀다”며 “경험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속된 부진 뒤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와 2연전에서 1승1무의 성적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신태용호가 이번 대회로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기 전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대회 소집 명단에는 지난 콜롬비아전 첫 골의 시작점이었던 이근호(강원),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2017 K리그 MVP 이재성(전북), 날카로운 프리킥의 염기훈(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33~34세는 월드컵에 나가는 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해, 본선 무대에서 ‘염기훈의 왼발’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아시안컵에서 여자부 경기 또한 함께 볼 수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 팀은 33살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를 비롯해 정설빈,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강유미(화천 KSPO) 등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불러들여 우승을 목표로 한다.
SPOTV 관계자는 “월드컵을 앞두고 높아지는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반영해 전 경기 중계를 결정했다”며 “축구 팬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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