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결심' SK 이재원-최승준, 곧장 야구장으로 향하는 사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재원과 최승준은 29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유망주 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4일간 진행된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이재원과 최승준은 쉬지 않고 다시 2018년 시즌을 향해 뛴다.
귀국 후 다음 날인 이날 30일에는 야구장에서 훈련하지는 않았으나 산에 오르는 등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낸 두 선수는 12월 첫 날부터 야구장으로 향해 웨이트 훈련 등으로 겨울을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두 선수는 올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타격 성적 또는 기회적인 점에서 만족할 수 없는 한 시즌을 보냈다. 때문에 '절치부심'한 두 선수는 올해 마무리 캠프 기간에 독하게 마음을 먹고 훈련을 했고, 체중도 감량했다.
동료들이 땀을 흘리고 배를 든든히 채울 때 이재원과 최승준은 채소만 먹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파워가 있는 타자들이지만 몸을 가볍게 하면서 다음 시즌을 맞이하려는 각오를 세웠기 때문이다.
결과는 좋았다. 이재원은 12kg을 감량했고 최승준은 13kg 감량에 성공했다. 캠프 기간에 박경완 배터리 코치는 "(이)재원이는 마무리 캠프에 오랜만에 참여했는데 본인이 자진해서 참여한 만큼 의욕적이다. 올 시즌 부진했던 점을 만회하기 위한 마음가짐이 남다르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캠프가 끝난 뒤 캠프 MVP는 최승준이었다. 김성갑 수석 코치는 "(최)승준이는 한달간 본인이 세운 목표를 충실히 소화했고, 특히 순발력과 민첩성을 높이고자 식단조절과 훈련으로 13kg를 감량하며 의지를 보였다. 내년 시즌에는 기대해도 좋다"며 높게 평가했다.
2018년 시즌을 바라보는 두 선수의 준비는 마무리 캠프로 끝난 게 아니다. 추운 겨울, 그들만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이재원은 캠프 귀국길에 "앞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야구장에 가서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준도 "야구장에서 계속 운동을 이어갈거다"고 언급했다.
이재원은 "올해 풀타임을 뛰지 못해 아쉽고, 1월에 기회되면 해외에 나가서 운동을 하겠다. 우리 팀은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할 때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승준도 "내년 시즌에 꼭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