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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강등권 구조 스페셜리스트’ 앨러다이스 감독 영입

작성일: 2017.11.30 14:3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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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앨러다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 경질 이후 한 달 넘게 사령탑을 비워 놓았던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29일(이하 현지 시간) 샘 앨러다이스를 새 감독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에버턴은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쿠만 감독을 해임했다.

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 대표 팀 감독은 에버턴 구디슨 파크에서 4-0 완승으로 끝난 웨스트 햄과 경기를 관전했고 웨인 루니는 이 경기에서 신임 감독에게 해트트릭을 선물했다. 앨러다이스는 볼턴 원더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블랙번 로버스, 웨스트햄, 선덜랜드 등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팀들을 소생시킨 뒤 크리스털 팰리스까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키고 5월 팀을 떠났다.

에버턴은 쿠만 전 감독 해임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일부 인사들과 접촉했지만 소속 팀 반발로 협상에 실패했고, 앨러다이스와 접촉해 영입 작업을 벌여 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앨러다이스 감독은 사령탑 수락 조건으로 900만 파운드를 받게 되며 임기는 18개월이라고 보도했다.

앨러다이스는 주말 홈경기로 열릴 허더스필드전부터 지휘봉을 잡게 된다. 에버턴은 웨스트햄을 잡고 4승3무7패 승점 15가 돼 중간 순위 1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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