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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뚝 떨어진 기온…신태용호, 짧고 굵은 훈련 뒤 휴식

작성일: 2017.12.01 13:1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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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신태용호 훈련.
[스포티비뉴스=울산, 유현태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1일 오전 훈련을 마쳤다.

처음으로 신태용호가 모인 지난 달 27일 당시엔 낮 최고 기온이 15도까지 오를 정도로 따뜻했다. 선수들도 얇은 훈련복만 입고 경기장에 들어서 훈련을 진행하자 땀이 흐를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달 30일엔 기온이 뚝 떨어졌다. 선수들도 두툼한 패딩 조끼를 입고 훈련장에 등장했다.

1일 오전 훈련 때도 기온은 오르지 않았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 선수들의 복장도 자연스럽게 두꺼워졌다. 차두리 코치 역시 머리를 따뜻하게 할 모자를 쓰고 훈련에 참가했다.

날씨가 춥지만 선수들은 집중력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평소보다 준비 운동을 공들여하면서도 함께 기합을 넣었다. 같이 내는 목소리에 훈련장에도 활기가 돌았다. 훈련 중에도 서로를 크게 부르며 공을 달라고 요청했다. 시간이 지나자 하나둘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옷이나 장갑을 벗는 선수들도 생겼다.

신태용호는 1일 오후 훈련은 하지 않는다. 최철순(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이근호(강원FC)가 K리그 주장단과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일 오후 2시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려대와 연습 경기도 잡혀 있다.

1시간짜리 훈련을 마친 뒤 신태용호는 꿀맛같은 휴식을 얻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마 선수들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밤 12시 진행될 월드컵 조 추첨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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