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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신태용호 4총사…소집 기간 중 '봉사 구슬땀'

작성일: 2017.12.01 16:1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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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염기훈, 이재성, 최철순, 이근호ⓒ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염기훈(34·수원 삼성), 이재성(25), 최철순(30·이상 전북 현대), 이근호(32·강원FC)가 잠시 신태용호를 떠나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소집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차인 1일에는 1시간 남짓 오전 훈련만 했다.

오후에는 팀전체 휴식. 단 4명은 포항으로 급히 이동했다. 지난 달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날 봉사는 'K리그 주장 간담회'에서 나온 주장들의 의견으로 추진됐다.

참석 인원은 K리그 대표 선수 15명이다. 당초 예정에 없었던 이재성은 이날 봉사를 자청했다.

15명 선수단은 1일 정오에 지진 주 피해지역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집결해 지진으로 인해 농촌지역 주요 월동 연료인 연탄이 대량 파손된 저소득 가구를 돌며 새 연탄을 전달했다.

대표팀 선수 4명은 봉사 이후 다시 울산 소집 현장에 돌아온다. 2일에는 고려대와 첫 연습 경기를 가진다. 고려대와 2번 째 연습경기는 5일 치른다. 이후 6일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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