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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WC 조추첨 결과 받아든' 신태용호, 고려대와 연습 경기

작성일: 2017.12.02 06: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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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조형애 기자] 동아시아 정복을 목적으로 소집 6일 째를 맞은 신태용호가 실전 경기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소집 훈련 중에 임하고 있다. 소집 첫 날 오후 훈련을 시작으로 이튿날부터 오전·오후 훈련 '두 탕'을 뛰었고, 5일 째에는 오전 훈련만 가진 뒤 오후엔 휴식을 취했다.

소집 기간 내내 '시간은 짧게, 난이도는 보다 높게'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이었다. 이젠 스파링 파트너를 두고 경기를 가진다. 상대는 고려대학교다. 울산현대, 부산아이파크가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에 진출한 터라 연습 상대 구하기가 만만치 않던 상황. 고려대가 울산으로 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고려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리그 챔피언에 올른 대학 강팀이다. 2008년 출범한 U리그에서 왕중왕전 2연패를 달성한 건 고려대가 처음이다.

이번 연습 경기에 신태용호는 J리그 선수 3명과 FA컵 결승을 앞둔 이정협, 부상 재활 중인 김민재를 제외한 19명 선수로 임한다. 소집 기간 중에 공을 들였던 두 줄 수비와 탈압박, 빠른 전환에 이은 마무리 등을 시험해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비공개 훈련으로 연신 공을 들였던 세트피스의 완성도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사 참석 차 자리를 비워 이날 경기 지휘는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가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첫 연습 경기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이날 오후 2시 열린다. 고려대와 2번 째 연습경기는 5일 치러진다. 이후 대표팀은 6일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 준비 태세로 동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는 2일 조 추첨 결과를 받아 들었다. 한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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