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포x월드컵] 키워드로 정리한 한국 상대국: #디펜딩 챔피언 #북중미 강호 #이탈리아 격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그래픽 김종래 디자이너] 모든 게 결정됐다. 최상의 조는 아니지만 최악의 조도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오전 0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조 추첨식을 열었다. 4번 포트에 배정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에 오른 스웨덴과 F조에 속했다.
◆1차전 상대 #베리 #이탈리아 격파 #12년 만에 월드컵
- 1차전(vs스웨덴):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 6월 18일 밤 9시(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3시)

한국의 첫 상대는 스웨덴이다. 스웨덴은 3번 포트에 있었고, 이탈리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올라온 팀이다. 눈에 띄는 스타는 없다. 스웨덴의 '전국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은퇴 이후 월드 클래스급 선수는 없다. 하지만 마르쿠스 베리와 에밀 포르스베리 등 떠오르는 신예가 있다.
스웨덴은 그동안 즐라탄 의존의 경기를 했지만 즐라탄 은퇴 이후 어느 한 선수에 의한 팀이 아니다. '원맨팀'에서 '원팀'으로 변했다. 이탈리아와 플레이오프를 보더라도 한 발 더 뛰는 축구로 목적을 이뤄 냈다.
스웨덴은 수비가 탄탄하고, 끈기가 있다. 유럽 지역 예선 10경기에서 26골을 넣는 동안 9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왼쪽 측면의 포르스베리가 흔들고 최전방의 올라 토이보넨과 베리의 힘 있는 마무리 패턴이 주 무기다. F조에서 한국과 함께 전력이 가장 떨어지지만 끈끈하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2차전 상대 멕시코:#북중미 강호 #6회 연속16강 진출 #치차리토
- 2차전(vs멕시코): 로스토프 아레나, 6월 24일 새벽 0시(현지 시각으로 23일 밤 6시)

한국의 두 번째 상대는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다. 멕시코는 지역 예선부터 압도적인 성과를 냈이다. 북중미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강하다.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6회 연속 16강 진출을 기록했다. '지구촌 축제'에서 어떻게 뛰어야 할지 아는 팀이다.
멕시코는 4-3-3과 3-4-3을 겸한다. 포메이션 변동을 유동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 에레라가 변칙 전술의 핵심이다. 공격진에는 국내 축구 팬에게 유명한 하비에르 치차리토를 비롯해 로사노, 페랄타, 카를로스 벨라, 조나탄 도스 산토스 등 개인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확고한 플레이메이커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선수단 자체만으로 충분히 위협적이다.
◆3차전 상대 독일:#디펜딩 챔피언 #더블 스쿼드 #21경기 무패
- 3차전(vs독일): 카잔 아레나, 6월 27일 밤 11시(현지 시각으로 27일 오후 5시)

약점이 없다. 장점만 많다. 2017년 6월 러시아에서 열린 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사실상 2군을 내고도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그런 팀이다.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은 메이저 대회에서 실험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늘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팀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실험한다.
월드컵 4회 우승국 독일은 유럽 지역 예선 C조 10경기 전승을 거뒀다. 43골을 기록하는 동안 4골만 내줬다. 공격은 좋고, 수비는 탄탄하다. 미하슬로프 클로제가 은퇴한 이후 최전방 공격수의 부침이 있었으나, 최근엔 토마스 뮐러뿐만 아니라 티모 베르너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여차하면 공격수 없는 '제로 톱' 전술도 가능하다. 르로이 자네, 메수트 외질, 율리안 드락슬러, 마리오 괴체, 라스 슈틴들, 율리안 브란트, 아민 유네스 등 제로 톱에서 뛸 수 있는 미드필더가 많다.
어쩌면 독일을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하는 게 한국에 그나마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독일은 16강행에 중요한 1, 2차전은 무조건 이기려 할 텐데, 독일이 앞서 1, 2차전에서 이긴다면 3차전 한국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 빈틈이 보이지 않는 독일이지만, 한국이 그나마 독일에 찾을 수 있는 틈은 일정이다.
◆한국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일정
- 1차전(vs스웨덴):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 6월 18일 밤 9시(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3시)
- 2차전(vs멕시코): 로스토프 아레나, 6월 24일 새벽 0시(현지 시각으로 23일 밤 6시)
- 3차전(vs독일): 카잔 아레나, 6월 27일 밤 11시(현지 시각으로 27일 오후 5시)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