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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1승 2무의 꿈…가시밭길이 예상되는 한국

작성일: 2017.12.02 06:1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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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이 16강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승 2무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의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을까. 

한국은 2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6월 18일 오후 9시 니지니 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은 통산 12번째 월드컵 진출이다. 스웨덴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16승 13무 17패의 성적을 거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다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스웨덴은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1승 1무로 제압해 전 세계에 충격을 빠뜨렸다. 

한국은 스웨덴과 월드컵에서 만난 적이 없다. 역대 A매치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스웨덴과 경기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거둬야 한다. 첫 경기에서 삐끗할 경우 자칫하다간 3패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다. 

6월 24일 새벽 3시에는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펼친다. 이동 거리는 약 1030km이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A매치 상대전적에서 4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맞붙어 1-3으로 패했다. 

멕시코는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이다. 세계 최강 독일과 유럽의 강호 스웨덴은 현실적으로 승리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 물론 멕시코도 쉬운 상대는 아니이다. 멕시코는 6회 연속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FIFA 랭킹 1위이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과는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독일과 A매치 상대전적에 1승 2패를 기록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에서 맞붙어 0-1로 패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 때도 조별리그 3차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독일과 조별 리그 최종전을 펼치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독일이 앞서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할 경우 한국과 경기에서 선수 운영에서 여유를 갖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한국은 조 1위가 유력한 독일이 2승을 먼저 챙기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일정>
- 1차전(vs스웨덴):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 6월 18일 오후 9시
- 2차전(vs멕시코): 로스토프 아레나, 6월 24일 새벽 3시
- 3차전(vs독일):  카잔 아레나, 6월 27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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