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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x월드컵] '전설' 박지성의 조언 "부상 없이, 팀으로서"

작성일: 2017.12.02 02:3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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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일 코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감독, 차범근 전 감독,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왼쪽부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부상없이 얼마나 팀으로서 잘 준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 밤 12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조 추첨식을 열었다. 4번 포트에 배정된 한국은 지난 대회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팀인 독일, 멕시코, 스웨덴와 F조에 함께 속했다.

조 추첨식에 참가한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은 "세 팀을 상대로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 결국엔 부상없이 얼마나 팀으로서 잘 준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남은 기간 집중해서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경기력을 월드컵에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을 시작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 축구 사상 최초 월드컵 원정 승리,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룩한 한국 축구의 전설을 쓴 인물이다.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축구 행정을 공부하다가 지난 달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선배로서 박 본부장는 후배 선수들에게 "대표팀이 모여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각자 소속팀에서 자기 스스로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부상을 조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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