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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경미한 부상 윤영선 "큰 문제 없다"

작성일: 2017.12.02 18:4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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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선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유현태 기자] 윤영선이 고려대와 경기에서 가벼운 근육 통증을 느꼈으나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려대와 연습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J리그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현재 신태용호에 남아 있는 중앙 수비수는 윤영선과 권경원 2명 뿐이다. 신태용호가 최근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어, 수비수들의 부담도 많이 줄어든 상황. 고려대와 경기에서 2명의 중앙 수비수는 풀타임 출전이 예상됐다.

윤영선은 전반전 큰 목소리로 수비 라인을 능숙하게 조율했다. 오른쪽 수비수 최철순, 중앙 수비수 파트너 권경원과 호흡을 맞췄다. 신태용호는 적극적인 라인 컨트롤과 함께 효율적인 전방 압박을 펼쳤다.

안정적으로 공을 다뤘고, 때때로 상대 선수들이 없을 땐 직접 전진 드리블을 하기도 했다. 대학 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윤영선은 후반 20분이 되기 전 경기장을 떠났다. 윤영선은 정우영과 교체된 뒤 허벅지 쪽 근육을 만지면서 벤치가 아닌 드레싱룸 쪽으로 들어갔다. 햄스트링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근육 쪽이 조금 불편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중앙 수비는 한국 축구의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간격을 강조하는 신태용호에서 중앙 수비수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윤영선은 전체적 수비 라인을 컨트롤할 수 있는 수비수로, 신태용 감독의 검증을 받기 위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다. 부상 위험이 염려됐지만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큰 문제 없이 윤영선이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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