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리피 중국 감독, “정즈 뒤를 이을 미드필더는 허차오”
작성일: 2017.12.02 21:45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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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2017년 동아시안컵에 중국 대표 팀의 주축 선수를 일부 제외하고 나선다. 대신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할 6명의 어린 선수를 발탁했다.
이번 대표 팀에 빠진 중국 대표 팀의 주요 선수는 공격수 가오린, 우레이, 미드필더 정즈, 수비수 펑샤오팅, 골키퍼 정청 등이다. 그 외에도 대표 팀에 자주 오르내리던 선수들이 빠졌으나 중국 시나스포츠는 이들의 결장이 중요하다고 했다.
가오린과 정즈의 경우 부상으로 빠졌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신예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쉬게 됐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하는 중국은 당장 시급한 경기가 없다. 중국의 베테랑 선수들은 지난 11월 A매치에 세르비아, 콜롬비아와 경기했다. 시즌을 마친 뒤 휴식에 집중한다.
리피 감독은 이번 소집한 U-23 선수들 가운데 주목할 선수로 미드필더 허차오를 뽑았다. 시나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리피 감독은 “정즈와 비교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기록이 말해준다. 그는 여전히 대표 팀의 중요한 선수다. 정즈와 같은 선수를 찾을 수는 없다”면서 그 역할을 대신할 새로운 중원의 구심점으로 허차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표 팀의 플레이 방식을 바꿔야 한다. 23세 이하 선수들을 여럿 뽑았는데 그 중 허차오는 성향과 포지션상 U-23 대표 팀에서 정즈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앞으로 대표 팀에도 계속 부를 예정이다. 시간이 흐르면 정즈와 같은 수준에 이를 수 있는 선수다.”
허차오는 만 22세. 178센티미터의 중앙 미드필더다. 2014년 창춘야타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1군 팀에 데뷔했다. 중국축구협회가 정책적으로 지원해 포르투갈 카사피아 유소년 팀에 보냈던 유망주 주 한 명이다.
허차오는 2017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2017년 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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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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