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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중국 넘어라”…신태용호, 우승을 위한 1차 관문

작성일: 2017.12.03 23: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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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을 넘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정형근 기자] “스웨덴과 1차전이 가장 중요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은 한국 축구 대표 팀 신태용 감독은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은 9일 열리는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승리해야 우승 컵을 노릴 수 있다.  

18승 12무 2패.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중국에 크게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에 0-1로 졌다. 지난 3월 리피 감독이 취임한 뒤 중국은 짜임새 있는 역습과 수비 전술을 갖추게 됐다. 철저한 분석과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허점을 노린다. 

한국은 중국과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제 중국은 더 이상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축구 굴기'를 꾀하는 중국과 리피 감독에게 앞으로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사상 최초로 한국전 2연승에 도전한다. 

신태용호는 중국을 넘어야 통산 4번째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중국에 덜미를 잡힌다면 여론 악화도 불가피하다. 신태용호가 1차전에 모든 걸 쏟아야 하는 이유이다.

▲ 2017 동아시안컵 일정. ⓒ김종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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