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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68' 강정호, 무안타 침묵…PIT는 MIL에 패

작성일: 2015.06.09 13:3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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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중심타선에 배치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만 한 개 골랐다. 종전 0.274이던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8로 약간 떨어졌다. 강정호의 침묵과 함께 피츠버그 타선 역시 상대 마운드의 호투에 눌리며 0-2로 졌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전 안타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3루에 안착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팀이 0-1로 뒤진 6회 2사 1,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8회 2사 1루에서 강정호는 밀워키 세 번째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의 6구째를 노리고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A.J.버넷이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5회에 한 점을 헌납한 피츠버그는 8회 들어 라이언 브론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0-2가 됐다.

결국 피츠버그 타선은 상대 선발 지미 넬슨(6이닝 무실점)에 이어 조나단 브록스톤(1이닝 무실점), 제레미 제프리스(1이닝 무실점),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1이닝 무실점)에 막혀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영봉패를 안았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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