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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원정 ERA 5.47' 장원준, 괜찮아 잠실이야

작성일: 2015.06.10 11:1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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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장원준(30, 두산 베어스)이 LG 트윈스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시즌 8차전에 선발 투수로 좌완 장원준을 예고했다. 장원준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출전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유희관(8승 2패)과 더불어 두산 선발 마운드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괜찮아, 잠실이야

L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호투했다. 장원준은 지난 4월 11일 LG전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팀 타선이 초반부터 상대 선발 루카스 하렐에게 5점을 뽑아내며 장원준을 도왔다.

[Fact file 1] 장원준 홈/원정 성적 비교 (9일 기준)

홈보다 원정경기에서 약했다. 장원준은 올 시즌 홈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 5경기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5.47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장원준은 잠실구장에서 강하다. 올 시즌 잠실구장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원정인 듯 원정 아닌 이날 경기에서 장원준의 호투가 기대되는 이유다.

돌아온 '승리요정' 류제국

한편 LG에서는 '승리요정' 류제국이 선발 등판한다. 류제국은 지난 4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LG의 시즌 첫 스윕승을 이끌었다. 류제국은 이날 7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시속 140km 초반대 빠른 공과 시고 110km대 커브로 NC 타선의 타이밍을 뺏었다. 제구도 날카로웠다. 에릭 테임즈를 제외한 NC 타선은 류제국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무릎 부상 여파로 류제국은 5월부터 시즌을 시작했다. 복귀 후 류제국은 불안한 투구를 펼쳤다. 5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초반 3경기에서 대량 실점한 탓이 컸다. 16이닝 동안 16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9.00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는 7이닝씩 소화하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류제국은 이날 호투로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제작] 박진우, 유호상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장원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류제국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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