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레알·바르사, 포그바 영입은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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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폴 포그바(22, 유벤투스)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몸값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축구 전문가 테리 깁슨은 10일(한국 시간) '라 리가 위클리 팟캐스트'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의 포그바 영입 시도는 도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두 팀 모두 포그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적 문의가 잇따르자 유벤투스는 포그바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250억 원)를 책정했다. 깁슨 또한 "포그바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어린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깁슨은 "22세의 어린 선수에게 이 정도 액수를 지급하는 것은 두 팀 모두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데도 거액을 들여 그를 잡고자 한다면 레알과 바르사 모두에 도박이 될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포그바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스페인의 두 팀만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도 그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깁슨은 "포그바 영입을 원하는 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망주를 영입하는 편이 낫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깁슨은 포그바의 팀 동료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를 더 높이 평가했다. 그는 "내 생각에는 마르키시오가 포그바보다 뛰어나다"라고 말하며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마르키시오가 더 돋보였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사진] 폴 포그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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