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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홍현휘, NH고양 챌린저 2회전 맞대결

작성일: 2015.06.10 19:4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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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수정(사랑모아병원·한테니스아카데미 후원·246위)과 NH농협은행 홍현휘(926위)가 2015년 ITF NH농협은행 고양국제여자챌린저(총상금 25,000달러)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장수정은 10일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펼쳐진 단식 1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이세진(강원도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6-2 2-6 6-2)로 제압했다. 홍현휘는 일본의 미야무라 미키(425위)를 2-0(6-3,7-6<5>)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첫 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의 반격에 밀려 두 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전열을 가다듬은 장수정은 상대코트 좌우로 떨어지는 샷과 스트로크로 상대를 공략해 6-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장수정은 "어려운 1회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지만 쉽게 풀어 갈수 있는 경기를 서두르다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고 2세트를 쉽게 내줬다. 하지만 내 플레이를 하면서 끈질기게 따라붙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수정은 미야무라를 제친 홍현휘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기대를 모은 NH농협은행의 이예라(430위)와 수원시청의 김나리(618위)는 시드5번 창 카이첸(대만·213위)과 지난주 창원챌린저 우승자 크리스티 안(미국·338위)에게 각각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한편 대회 본부 측에서는 선수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을 위해 경기장 입구에 손 세정제와 체온계, 마스크, 장갑 등을 비치하며 철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관내 보건소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 장수정 ⓒ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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