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연승' IBK기업은행, 선두권 맹추격…인삼공사 6연패

작성일: 2017.12.24 19:0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공격하는 IBK기업은행 메디(오른쪽 끝) ⓒ 대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선두권과 거리를 좁히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20, 23-25, 25-21)로 이겼다. 메디가 32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김희진이 20득점했다. 고예림은 15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9승 6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메디가 끌려가던 흐름을 바꿨다. 1세트 10-12에서 메디의 2연속 공격에 힘입어 12-12 균형을 맞췄다. 이어 고예림의 백어택으로 13-12로 뒤집었고, 메디가 알레나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서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메디의 맹공격이 이어지면서 20-18로 리드를 지켜 나갔고, 김희진과 김수지의 연속 블로킹으로 22-18까지 달아났다. 김희진과 메디가 남은 3점을 책임지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희진이 서브로 KGC인삼공사를 흔들었다. 2세트 11-11에서 김희진이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팽팽한 균형을 깼다. 김희진은 계속해서 날카로운 서브로 인삼공사를 흔들었고, 옘혜선과 김수지가 우수민의 공격을 연달아 블로킹해 16-11까지 벌어졌다. 이어 김수지의 다이렉트킬을 더해 6점 차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가 반격에 나서면서 3세트는 어렵게 풀어 갔다. 7-8에서 이재은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주고, 8-10에서 메디가 지민경과 한수지의 벽을 3번 연속 뚫지 못하면서 8-13까지 벌어졌다.  차근차근 따라붙었다. 19-23에서 김희진의 이동 공격과 고예림의 다이렉트킬을 묶어 2점 차로 좁혔다. 이어 김희진이 한송이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고, 고예림의 퀵오픈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23-2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알레나의 2연속 백어택을 막지 못하고 셧아웃 승리 기회를 놓쳤다.

인삼 공사의 범실에 힘입어 앞서 나갔다. 4세트 4-4에서 인삼공사 알레나와 지민경의 공격 범실이 나왔고, 그사이 메디가 퀵오픈으로 득점해 7-4로 거리를 벌렸다. 18-15까지 3점 차를 유지하다 메디의 공격이 통하지 않으면서 18-18 동점을 허용했다. 흐름을 내줄 위기에서 메디가 시간차공격으로 흐름을 끊고, 이고은이 서브 에이스를 터트려 20-18로 다시 앞서 나갔다. 메디와 김희진, 고예림이 고르게 득점하면서 리드를 지켜 나갔고, IBK기업은행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