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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새 사령탑' 캘러웨이의 열정 "매일 1%씩 나아진다면"

작성일: 2017.12.27 12: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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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캘러웨이 뉴욕 메츠 신임 감독(가운데) ⓒ MLB.com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키 캘러웨이 뉴욕 메츠 신임 감독이 부지런히 '감독 수업'을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 시간) '캘러웨이 감독이 요즘 리더십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거나 조언을 얻는 데 힘을 쓰고 있다'고 알렸다. 캘러웨이 감독은 팀 빌딩을 주로 다루는 베스트셀러 작가 다니엘 코일의 책들을 찾아 읽고, 집 근처 해군 기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여러 인맥도 활용했다. 캘러웨이 감독은 최근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과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로호마시티 썬더 빌리 도노반 코치를 함께 만나 그들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샌안토니오 스퍼스 칩 잉글랜드 어시스턴트 코치와 함께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한 뒤 서로의 영상을 바꿔보면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캘러웨이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이런 노력을 하는 것 만으로 내가 매일 1%씩 나아지는 데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메츠는 신임 감독의 이런 노력이 다음 시즌에 팀 색깔로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메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예산의 한계로 전력 보강에 힘쓰지 못했지만, 캘러웨이 감독이 만드는 새로운 조직 문화가 팀을 가을 야구로 충분히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랑코나 감독은 "캘러웨이는 스타"라고 이야기했다. 캘러웨이 감독은 올 시즌까지 클리블랜드 투수 코치로 생활해 프랑코나 감독과 가까이 지냈다. 프랑코나 감독은 "캘러웨이가 감독을 하길 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우리가 그를 잃는 건 시간 문제였다. 그가 어떤 일을 하든 정말 훌륭할 것"이라며 새출발하는 후배를 응원했다.

캘러웨이 감독은 클리블랜드 투수 코치 시절 선수들에게 정답을 강요하지 않았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사장은 "캘러웨이는 선수마다 어떤 방법이 맞는지 고민했다. 그리고 늘 선수들을 돕는 데 온힘을 다했다"고 기억했다.

캘러웨이 감독은 "나는 좋은 코치들이 어떻게 지도하고 행동하는지 주목했다. 나를 가르쳐준 모든 코치님들에게 집중했고, 내가 생각했을 때 정말 좋다고 생각한 그들의 강점을 배웠다. 선수 시절 쌓은 이 경험이 감독으로 첫 시즌을 맞이하는 지금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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