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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27일 미국 출국…미오치치·은가누와 기자회견

작성일: 2017.12.27 14: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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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두호는 내년 1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생애 처음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6,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가 27일 오후 2시 김해국제공항에서 결전의 땅 미국으로 향했다.

내년 1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와 맞붙는 최두호는 경기 20일 전 태평양을 건너 미국 시차와 현지 분위기에 적응하는 등 만전을 기한다.

최두호가 양성훈 팀 매드 감독, 같은 대회 출전하는 팀 선배 강경호보다 일주일 먼저 미국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오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최두호는 출국 전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년 1/4분기 UFC 대회 메인이벤트 출선 선수들이 모이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그곳에 먼저 참석했다가 내년 1월 3일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루이스로 넘어간다. 거기서 양성훈 감독님과 (강)경호 형, (허)윤 형과 만난다"고 밝혔다.

▲ 최두호는 27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UFC는 약 6개월마다 한 번씩 여러 메인이벤터들이 모이는 대형 기자회견을 연다.

UFC 220(1월 21일)에서 맞붙는 스티페 미오치치와 프란시스 은가누·다니엘 코미어와 볼칸 오즈데미르, UFC 221(2월 11일)에서 대결하는 로버트 휘태커와 루크 락홀드 등 유명 선수들이 최두호와 함께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최두호는 자신의 경기를 기다린 국내 팬들에게 미국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고 약속했다. "1년 동안 준비 많이 했다. 꼭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0번 100번 말하는 것보다 그날 경기로 보여 드려야 하는 게 파이터의 의무다. 옥타곤 위 경기에서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두호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는 2018년 처음 열리는 UFC 대회다. 유라이아 홀과 비토 벨포트의 미들급 경기, 대런 엘킨스와 마이클 존슨의 페더급 경기, 페이지 밴잰트와 제시카 로즈-클락의 여성 플라이급 경기 등이 펼쳐진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0,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는 구이도 카네티와 3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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