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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안갯 속’ 1월 전훈 상대…협회 “덴마크 평가전 아니다”

작성일: 2018.01.03 18:4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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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유럽 전훈 상대를 확정하지 못한 대표 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비 1월 전지 훈련 윤곽이 나왔다. 1월 22일 소집해 2월 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한다. 일정과 장소는 결정됐지만 이 기간 친선 경기를 치를 상대 국은 미정이다.

대표 팀은 당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유럽 팀들이 아부다비를 방문해 훈련하는 일정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터키로 선회했다. 아부다비를 찾는 북유럽 팀들의 일정이 대표 팀의 해외 전지 훈련 일정과 어긋났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 언론담당관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평가전 상대를 정하는 일이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북유럽 리그가 1월 초중순에 휴식기를 갖고, 이 시기 대표 팀을 소집하는데, 1월 하순에 전지훈련을 하는 대표 팀 상황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리스트는 대표 팀이 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덴마크와 경기하고, 북아일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유력한 친선 경기 상대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언론 담당관은 “사실이 아니다. 구체적인 나라를 밝힐 수 없지만 이 나라들은 현재 협상 중인 나라도 아니다. 덴마크와 경기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덴마크는 스웨덴의 인접국으로 최적의 대비 상대로 꼽힌다. 덴마크는 스웨덴과 1월 12일 아부다비에서 서로 친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언론담당관에 따르면 덴마크 대표 팀의 소집 일정이 한국 대표 팀의 유럽 전훈 일정과 맞지 않고, 북아일랜드, 보스니아 등도 어려운 상황이다. 언론담당관은 “보도에 나오지 않은 북유럽 팀과 논의 중이다. 최대 3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지만 상황에 따라 2경기 만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언론담당관은 “이번 주 안으로는 상대 국과 경기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며 결정이 되는 대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했다. 

대표 팀은 15일에 1월 유럽 전훈에 나설 대표 팀 명단을 발표하고 2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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