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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선수상' 수상…통산 3번째

작성일: 2018.01.06 14:4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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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중국 매체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중국 최대 스포츠지인 티탄저우바오는 6일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아시아 안팎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 위원단 투표에서 157점을 받아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에서 23골, 한국 대표 팀에서 3골을 넣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정규 시즌 최다 골 기록 등을 줄줄이 갈아 치우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영감을 얻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아시아축구연맹에 소속된 나라나 팀에서 활약한 선수가 대상이 된다. 아시아 리그에서 뛴 다른 대륙 선수도 포함된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년과 토트넘으로 옮긴 2015년에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이후 다섯 차례 시상에서 세 차례나 수상했다.

2013년 초대 상은 혼다 게이스케(당시 CSKA 모스크바), 지난해에는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가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 국제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선수상도 두 번째로 수상했으나, 12월 이 달의 선수상 후보에서는 아쉽게 제외됐다.

크리빈(알 아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의 선전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으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우라와 레즈에서 뛰는 브라질 선수 하파에우 시우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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