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줄요약] 코스타, 복귀골 넣고 퇴장…AT, 헤타페에 2-0 완승
작성일: 2018.01.06 22:4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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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vs 헤타페.
1. '코스타 2연속 득점' 아틀레티코, 헤타페 잡고 2018년 공식전 2연승
2. 4-4-2 대결, 치열한 ‘역습 공방’…코레아 선제골
3. 전반전에 경고 7장…코스타 추가 골 넣고 퇴장

◆ '코스타 2연속 득점' 아틀레티코, 헤타페 잡고 2018년 공식전 2연승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RCD에스파뇰에 패했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2018년 첫 라리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6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헤타페와 치른 2017-18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앞서 예이다와 코파델레이 16강 1차전 4-0 대승에 이은 공식전 2연승. 선수 등록을 마치고 코파델레이 경기에 교체로 들어가 첫 선을 보인 디에고 코스타는 선발 출격했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코스타를 투톱으로 배치, 좌우 측면에 야닉 카라스코와 앙헬 코레아까지 선발로 내보낸 아틀레티코는 공격적으로 경기했다. 전반 19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선제 득점을 올려 계획대로 경기를 풀었다. 최근 리그 원정 6연속 무승(3무 3패)을 기록 중인 헤타페는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승리하기 역부족이었다. 원정 무승이 7경기로 늘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3분 시메 브르살리코가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연결한 땅볼 크로스 패스를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복귀를 자축하는 득점. 코스타는 앞서 예이다와 코파델레이 16강 1차전 경기(4-0 승리)에서도 득점했다. 아틀레티코 복귀 후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코스타는 홈 팬들 앞에서 첫 골을 넣고 관중석으로 달려가 세리머니를 했다. 주심이 위험한 세리머니로 여겨 경고를 줬다.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코스타는 득점 직후 퇴장 당했다.

◆ 4-4-2 대결, 치열한 ‘역습 공방’…코레아 선제골
양 팀 모두 4-4-2 대형. 측면을 타고 상대 최종 수비 뒷 공간을 노렸다. 투톱을 향해 빠르게 볼을 투입했다. 먼저 슈팅 기회를 만든 것은 헤타페. 전반 4분 앙헬이 아틀레티코 수비 뒤로 빠져나와 시도한 슈팅은 세기가 약했다. 전반 5분 코스타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과감한 오른바 슈팅을 시도했다. 윗그물을 스치며 아슬아슬하게 무산됐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10분 몰리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겨준 크로스 패스를 문전 왼쪽으로 은디아예가 진입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블락이 막았다. 곧바로 아틀레티코도 응수했다. 코스타를 향한 롱볼. 헤더로 떨궈준 것을 그리즈만이 문전으로 침투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아틀레티코가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그리즈만이 중앙 지역을 돌파하며 수비를 몰아뒀고, 문전 오른쪽에서 자유롭게 진입한 코레아에게 패스했다. 코레아는 깔끔한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헤타페도 곧바로 전반 21분 문전 왼쪽으로 침투한 은다아예가 대각선 슈팅을 뿌렸으나 오블락이 흔들리지 않았다.
◆ 전반전에 경고 7장…코스타 추가 골 넣고 퇴장
호세 무누에라 주심은 엄격했다. 몸싸움이 상황에서 단호하게 휘슬을 불고 카드를 꺼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에 리드를 잡았으나 무려 5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주장 가비는 다섯 번째 경고를 받아 19라운드 에이바르 원정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헤타페도 칼라와 포르티요 등 두 명의 선수가 전반전에 경고를 받았다. 양 팀을 합쳐 무려 7장의 경고가 나온 것이다.
후반전 경기는 팽팽했다. 중원 플레이가 많지 않아 대체로 지지부진했다. 후반 13분 코스타를 향한 롱패스로 아틀레티코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수비 견제 속에 시도된 코스타의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5분 윙어 카라스코를 빼고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그리즈만, 코스타, 코레아가 전진한 4-3-3으로 변했다.
헤타페는 후반 19분 미드필더 모라와 포르티요를 빼고 일본 공격수 시바사키 가쿠와 알바로 히메네스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시바사키는 후반 20분 투입과 함께 적극적인 돌파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헤타페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자 아틀레티코에게 기회가 열렸다. 후반 23분 아틀레티코가 추가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브르살리코의 크로스 패스를 코스타는 문전 중앙에서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밀 넣었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복귀 골을 기록했다. 관중석으로 달려 들어 기쁨을 만끽했으나 위험한 행동으로 주심의 경고를 받았다. 두 번째 경고를 받은 코스타는 추가 골을 넣은 뒤 곧바로 퇴장 당했다.
헤타페는 이후 다니 파체코를 공격진에 투입해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10명이 된 아틀레티코는 후반 39분 공격수 코레아를 빼고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를 투입했다. 아틀레티코는 마지막 교체 카드로 코케를 배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했다. 전진하는 헤타페의 뒤를 위협하고, 구조적 안정을 유지했다.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경기정보
2017-18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2018년 1월 6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토마드리드(스페인)
아틀레티코마드리드 2-0 (1-0) 헤타페
득점자: 19’ 코레아(도움:그리즈만), 68’ 코스타(도움:브르살리코)
*경고: 브르살리코, 뤼카, 가비, 그리즈만, 사비치, 코스타(이상 아틀레티코), 칼라, 포르티요, 다코남(이상 헤타페)
*퇴장: 코스타(68, 아틀레티코, 경고 2회)
아틀레티코(4-4-2): 13.오블락; 16.브르살리코, 15.사비치, 2.고딘, 19.뤼카; 11.코레아(24.호세 히메네스 84'), 6.코케(9.토레스 88'), 14.가비, 10.카라스코(5.파티 60’); 18.디에고 코스타(68’ 퇴장), 7.그리즈만 /감독:시메오네
헤타페(4-4-2): 1.마르티네스; 22.수아레스, 2.다코남, 16.칼라, 3.안투네스; 12.포르티요(7.알바로 히메네스 64’), 18.아람바리, 14.모라(10.시바사키 64’), 23.은디아예; 19.몰리나, 9.앙헬(20.다니 파체코 74') /감독:보르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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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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