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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독한 설전’ 첼시 콘테 감독 “무리뉴는 그릇이 작은 사람”

작성일: 2018.01.07 05:2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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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독한 ‘설전’은 멈추지 않았다. 첼시 콘테 감독은 “무리뉴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그릇이 작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첼시가 7일(한국 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첼시는 노리치와 홈에서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조금 혼란스럽다.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종류의 원정 경기는 쉽지 않다. 선수들은 헌신적으로 잘 뛰었다. 승리를 노렸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첼시는 전, 후반 내내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였다. 최전방에 나선 바추아이와 페드로, 윌리안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전반에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에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스케줄이 빠듯하다. 힘든 룰이다. 노리치는 한 경기를 더 치를 자격이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노리치전에 대한 얘기가 끝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난 광대처럼 행동하지 않는다”며 콘테 감독의 행동을 비판하는 듯한 인터뷰를 했다. 이에 콘테 감독은 “무리뉴는 과거의 기억을 잊었다.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응했다. 

해당 질문이 나오자 콘테 감독은 “무리뉴의 이 같은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무리뉴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도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할 것이다. 무리뉴는 작은 사람”이라며 화해할 뜻이 없다는 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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