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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오스트리아 SV 호른서 '고교 최우수 DF’ 김재우 영입

작성일: 2018.01.08 16:1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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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우 ⓒ부천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부천FC1995가 오스트리아 SV호른 출신의 특급 신인 김재우(20)를 영입했다.

김재우는 영등포공고 재학 시절 고교 최고 센터백으로 꼽혔다. 190cm의 장신으로 제공권을 갖췄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리드하고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압도적인 스피드까지 갖췄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며 고교 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금강대기 MVP로 꼽히기도 했다. 영등포공고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가교로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재우는 고3이던 2016년 가을 오스트리아 SV호른에 입단했고,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로 꾸준히 선발되었으나 대표 팀의 포루투갈 전지훈련에서 부상을 당하며 안타깝게도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김재우는 보통의 장신 선수와는 달리 제공권은 물론 스피드까지 뛰어난 선수”라며 “신체조건 뿐만 아니라 빠른 학습 능력과 타고난 센스를 갖추고 있어 프로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도 전지훈련장에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는 “어린 나이에 유럽무대를 경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K리그 챌린지 부천에서 신인선수로서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숙해진 뒤 다시 한 번 유럽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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