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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박주영과 3년 재계약…시작도 끝도 서울에서

작성일: 2018.01.10 13:5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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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FC서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영원한 ‘축구 천재’ 박주영(33)이 앞으로도 FC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은 10일 박주영과 재계약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FC 서울은 구단의 상징이자 팀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온 박주영과 재계약을 확정 지으며 올 시즌을 향한 출발선에 함께 섰다.

박주영은  2015년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K리그에 컴백하며 친정 팀 서울에 합류했다. 그해 FA컵과 이듬해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리며 서울과 영광을 함께했다. 

서울도 팀의 중심을 잡고 선수단을 이끌어 줄 박주영과 재계약을 반기고 있다. 

박주영은 “FC 서울과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구단과 팬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신뢰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 믿음에 보답하고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힌 뒤, “남은 선수 생활을 FC 서울에서 영광스럽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2005년 FC서울 입단 첫해 30경기에 출전해 그해 최다인 18골을 뽑아내며 K리그 사상 첫 만장일치 신인왕이 됐다. 서울에서 7시즌 동안 208경기(K리그 182, ACL 14, FA컵 12)에 나서 65골 18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박주영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재계약을 마무리 지은 박주영은 곧바로 서울 동계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무르시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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