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일문일답] 다가오는 2018 시즌, KIA 김민식의 겸손과 바람

작성일: 2018.01.25 15:47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IA 타이거즈 포수 김민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는 24일 '2018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SK 와이번스에서 KIA 유니폼을 입은 포수 김민식은 팀이 정상에 오르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연봉이 6,000만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올랐다.

김민식은 타격 성적만 놓고 보면 아쉬운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포수라는 '특수' 보직에서 꿋꿋하게 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KIA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면서 양현종, 헥터 노에시 등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투수들의 리드와 경기 운영 면에서 제 몫을 다했다.

포수의 수비력은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 데 마운드 위에 있는 투수가 동료 포수를 믿고 던질 수 있어야 경기가 안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 김민식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이제 2018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다. 팀 우승과 연봉 상승의 기쁨을 맛본 김민식은 겸손한 자세를 취하면서도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민식과 일문일답

- 비시즌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 계속 운동하고 있었다. 2018년 스프링캠프가 머지않았다.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거 최대한 잊지 않기 위해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며 지냈다.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티배팅 등 타격 훈련에 좀더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했다. 그리고 체중도 늘리려고 한다.

- 체중은 얼마나 변화가 있는가?

△ 지난 시즌 때 78kg~79kg이었다. 최근 체력 테스트를 할때 확인했는 데 85kg이더라. 살면서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간다. 밥도 잘 챙겨먹었고 닭가슴살이나 달갈을 가끔 먹었다. 웨이트 훈련을 하면서 지내다보니 살이 찌더라.

일부러 살을 찌우려고 했다. 체력적인 면도 신경을 썼고, 내 포지션이 '포수'인데 체격이 왜소하다보니 신경이 쓰이더라. 근데 스프링캠프 다녀오고 새 시즌 들어가면 다시 살이 빠질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82kg~83kg 정도 유지를 하려고 한다,

- 2017년 KIA로 트레이드 된 이후 우승의 기쁨과 연봉 상승까지, 올해 목표는?

△ 2017년은 나의 야구 인생에서 전환점이었다. 내가 1군에서 계속 활약하던 선수가 아니었는데, 올해도 목표는 개막전부터 뛰는게 첫 번째 목표고 나아가 개인 성적이나 팀 성적도 잘 나오도록 하겠다.

- 이제 다시 새로운 시즌이 다가온다. 마음가짐도 새롭게하고 스프링캠프를 준비해야할 텐데

△ 스프링캠프때는 '기본'적인 훈련에 중점을 둬야 한다. 나는 포수다. 포수이기 때문에 수비가 중요하다. 아무래도 수비 훈련에 더 집중을 해야 한다. 그간 타격 훈련에 비중을 더 두려고 했지만, 이제는 다시 수비에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그리고 안다치고 한 시즌 동안 1군에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