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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클레멘트 "산체스, 자신이 첼시-PSG-맨유 갈 것으로 생각"

작성일: 2018.02.05 17:0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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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임 감독으로부터 비판받은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완지시티에서 헤나투 산체스(20)를 지휘했던 폴 클렌멘트 감독이 산체스의 높은 야심에 쓴 웃음을 지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4일(현지 시간) 클레멘트 감독이 산체스에 대해 평가한 인터뷰를 기재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코치와 스완지시티 감독으로 산체스를 지켜봤다. 2016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던 선수가 스완지시티에서 그저 그런 선수가 되는 과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인물.

그는 "나는 분데스리가에서 그를 6개월간 지켜봤다. 당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내게 산체스를 선수단에 남기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바이에른은 산체스에게 뛸 기회(임대)를 주기 원했다. 이 결정에 생각보다 산체스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이후 2017년 1월 스완지시티 감독으로 부임했고, 산체스의 임대를 추진했다. 스완지가 산체스의 임대로 지불한 금액만 850만 유로(약 115억 원). 물론 산체스가 원하던 행선지는 아니었다. 클레멘트 감독은 "당시 산체스는 임대되는 구단으로 첼시 혹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빅클럽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서 산체스가 스완지 임대 이적을 주저한 사실을 언급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하지만 산체스가 가지고 있는 재능만큼은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압박이 덜한 훈련장에선 산체스는 최고의 선수다"면서 "그는 "모두에게 증명하고자하는 욕구가 실수를 유발한다. 실수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산체스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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