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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롯데 '수호신' 손승락 "내 목표, 팀 목표와 일치"

작성일: 2018.02.06 13:4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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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수호신' 손승락(36)이 다가오는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든든한 마무리 투수다운 다짐이었다.

대만 가오슝에서 2018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손승락은 지난 시즌 롯데 마운드의 든든한 '수호신'이었다. 팀의 승리를 지켜주며 5년 만에 '가을 야구'로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이었다.

선발진과 불펜진에서 빼어난 기량을 보이면서 한 시즌 동안 성장세를 보인 젊은 선수들도 있었다. 이 가운데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조언만 하는 게 아니라 마운드 위에서 실력으로도 존재 가치를 보여준 손승락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며 팀의 기둥이 됐다.

손승락은 2017년 시즌 61경기에서 1승 3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며 롯데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시즌 최다는 물론 롯데 역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스프링캠프 전까지 비시즌 동안 "(장)시환이와 괌에 가서 운동을 했다. 주로 런닝을 많이 했고 캐치볼도 하며 시즌을 대비해 몸을 만들었다"는 손승락은 "팀의 목표가 곧 내 개인 목표와 일치한다. 오로지 팀 승리만 생각하며 올 시즌을 보낼 것 이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해마다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했던 것처럼 전력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점을 더 강화하려한다"고 캠프 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설명했다.

조무근과 고효준 등 새로운 동료들을 반기기도 했다. 그는 "좋은 투수들이 합류했다. 팀이 강해지면 팀원으로서 나 역시 기분이 좋다. 좋은 투수들이 많아진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겠지만 선수들은 경쟁을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해야할 것에만 집중하면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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