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오픈 챔피언' 우드랜드, 세계 랭킹 26위로 수직 상승···존슨 50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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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개리 우드랜드(미국)의 세계 랭킹이 2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우드랜드는 5일(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407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순위보다 27계단 올라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드랜드는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우드랜드는 체즈 리비(미국)와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우드랜드는 연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리비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드랜드는 이번 우승으로 2017-2018 시즌 첫승을 올렸고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또 우승 상금으로는 124만 200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아쉽게 연장에서 패배한 리비의 세계 랭킹도 크게 상승했다. 지난주까지 93위였던 리비는 이번 준우승에 힘입어 61위로 올라섰고 세계 랭킹 50위 진입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위치했다. 존슨은 50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세계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존 람(스페인)이 2위, 조던 스피스 3위,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4위를 마크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5위와 6위 자리를 서로 맞바꿨고 리키 파울러(미국)가 7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위에 포진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3, CJ대한통운)가 45위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강성훈(31)이 90위를 기록했고 안병훈(27, CJ대한통운)이 92위, 임성재(19, CJ대한통운)가 98위에 포진했다.
[사진] 개리 우드랜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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