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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 NO!’ 임성재, “새로운 목표인 상금왕 향해 전진하겠다”

작성일: 2018.02.08 05:15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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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 PGA TOUR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임성재(20, CJ대한통운)가 다시 자신을 채찍질하기 시작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보고타 컨트리 클럽(파 71)에서 개막하는 미국 프로 골프(PGA) 웹닷컴 투어 클럽 콜롬비아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18년 웹닷컴 투어 네 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웹닷컴 투어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3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다.

그는 “시즌 초반 세 개 대회를 연달아 치르면서 몸이 피곤한 상태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국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성재는 올 시즌 웹닷컴 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슈마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준우승, 파나마 챔피언십 공동 34위에 오르며 PGA 투어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웹닷컴 투어에서 PGA 투어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웹닷컴 투어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들은 뒤 PGA 투어 직행 카드를 획득하는 첫 번째 방법과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상위 75명과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26위부터 200위까지의 선수들이 모인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에서 상위 25위 안에 이름을 올려 PGA 투어에 가는 두 번째 방법이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드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은 임성재는 2018 시즌 웹닷컴 투어 세 개 대회 만에 17만 6144달러를 획득하며 사실상 2018-2019 시즌 PGA 투어 진출을 예약했다. 2017년 상금 랭킹 25위에 올랐던 비우 호스렐(미국)이 번 상금은 16만 7446달러다.

하지만 임성재는 만족하지 않았다. 임성재는 새로운 2차 목표인 ‘웹닷컴 투어 상금왕’를 설정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는 “시즌 초반 두 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2018-2019 시즌 PGA 투어 카드 획득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이번 시즌 대회가 많이 남은 만큼 방심해서는 안 된다. 시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대회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를 포함해 이경훈(27, CJ대한통운)과 이동환(31, CJ대한통운), 박진(38), 김비오(28, 호반건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임성재 ⓒ PGA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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