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AT&T 페블비치 프로암 파워 랭킹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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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을 제치고 우승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데이는 9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4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약 20개월 만에 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한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 ‘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 등 상위랭커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데이는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우승 후보) 1위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데이를 1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출전했던 더 CJ컵과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5위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주목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우승 후보 2위로는 존슨이 이름을 올렸고 3위에는 스피스, 4위에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맹활약을 펼친 필 미켈슨(미국)이 포진했다.
5위로는 세계 랭킹 2위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는 존 람(스페인)이 위치했다.
한편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일반 대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를 각각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 72), 스파이그래스 힐 골프클럽(파 72), 몬터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쇼어 코스(파 72)를 순회하면서 치른 뒤 3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컷을 결정한다.
컷 통과에 성공한 선수들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로 모여 최종 4라운드를 치른다.
다른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회 이름에 ‘프로암’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아마추어 참가자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명단을 보며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대부분이다. 이번에도 코미디언 빌 머레이, 록밴드 트레인의 리드 싱어 팻 모나한, 배우 크리스 오도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 미국 프로 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으로 명성을 날린 토니 로모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48, SK텔레콤)와 배상문(32)이 출전한다.
최경주는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몬터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쇼어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르고 배상문은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 제이슨 데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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