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10승 도전' LAA 윌슨, 시즌 5승 달성
작성일: 2015.06.19 08: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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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8피안타 9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14일 오클랜드전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한 윌슨은 평균자책점도 종전 3.60에서 3.39로 끌어내렸다.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등 깔끔한 투구를 펼친 윌슨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애리조나를 7-1로 제압했다.
출발부터 위력적이었다. 1회말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한 윌슨은 2회 들어 선두타자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완벽하게 막아내며 이닝을 넘겼다.
3회와 4회, 2이닝 연속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내보냈으나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 들어 주춤했다. 2사 후 데이비드 페랄타와 닉 아메드에게 연속 2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안았다.
그러나 윌슨에게 더는 위기 없이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6회초 폭발한 타선의 득점 지원을 업은 윌슨은 6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으나 홈을 허락하진 않았다.
8회까지 팀의 마운드를 책임진 윌슨은 9회를 호세 알바레즈에게 맡겼다. 알바레즈는 9회 등판해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된 윌슨은 최고 구속 92마일(약 148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공을 섞어던지며 애리조나 타선을 잡아냈다.
[사진] C.J.윌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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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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