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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멀티히트' KIA, 주니치전 6-2 승…한승혁 '최고 구속 151km'

작성일: 2018.02.15 16: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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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15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 첫 승이다. 

타선의 화력이 돋보였다. KIA는 장단 10안타와 볼넷 6개를 얻으면서 6점을 뽑았다. 리드오프로 나선 이명기가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민은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점은 나지완과 김주찬, 서동욱이 하나씩 뽑았다.

마운드는 안정적이었다. 선발 등판한 박정수는 공 45개를 던지면서 3이닝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버텼고, 임기준(2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1실점)-정용운(2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1실점)가 이어 던졌다. 

KIA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1회 선두 타자 이명기가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가운데 상대 포수 실책과 나지완, 정성훈의 연속 안타, 그리고 김주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에는 이명기와 최정민의 연속 안타와 이범호 타석 때 나온 상대 3루수 실책을 묶어 5-0까지 달아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편 3번째 투수로 나선 한승혁은 직구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지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투구 내용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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