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톡] '3이닝 무실점' 한화 김민우, "변화구 구사 아쉬웠다"
작성일: 2018.02.15 17: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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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김민우는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하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공 54개를 던지면서 최고 구속은 139km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점검했다.
김민우는 "변화구 구사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며 "지금까지 아픈 곳이 없는 만큼 오늘 경기에서 느낀 부족한 점들을 더 적극적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타자들은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활발하게 공격을 풀어갔다. 김태균은 1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호잉을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4회 초에는 강상원이 2사 1, 2루 찬스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활약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이 점차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게 보였다"며 "스프링캠프를 잘 치르고 나면 훌륭한 베테랑 선수들과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우 역시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흡족해 할만한 투구를 보여줬다. 우리 팀이 강해질 수 있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16일과 18일 고친다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와 연습 경기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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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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